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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데이터 마켓팅'으로 틈새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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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예능계 종사자들 'i시리즈'선호


-i30,i40 계약고객 총 1200명 성향분석
-젊은 층 고객 압도적..디젤차 인식 개선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가 최근 유러피언 감성의 신중형 i40와 신형 i30를 국내시장에 잇따라 선보였다. 니치마켓(틈새시장)인 왜건과 해치백 시장을 활성화해 보겠다는 게 회사 측 의지다.

두 차종 모두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보니 국내시장의 초반 성적은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지난 10월 내수시장에서 i40는 542대, i30는 226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높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특히, '차라면 당연히 세단'을 외치던 기성세대와 달리 젊은 층 고객들이 색다른 차들을 찾으면서 이들 i시리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실제 i40, i30 계약고객 총 1200명을 분석해 본 결과, 왜건과 해치백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 엿보인다.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우선 i40 초기 계약고객 600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은 36.7세로 나타났다. 30대 후반 고객들이 전체 17.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초반 고객들이 17.1%로 두번째로 많았다.

고객들의 직업군을 보면 미술과 음악, 방송, 사진 등 예능계 종사자들이 전체 45.8%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고객 중 42.5%가 해외 유학 또는 해외거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40세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외지역에서의 생활경험에 따라 세단 중심의 취향이 왜건과 해치백 등 실용성 스타일로 바뀔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세단에서의 선호도 변화가 20대와 50대 고객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목. i40를 구입한 전 모(56) 씨는 "유럽여행길에 독일에서 i40를 보고 첫눈에 반해 국내에서 시승 후 바로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디젤 차량에 대한 과거 부정적 인식들이 많이 개선된 점도 현대차에게는 고무적이다. 단적으로 i40의 계약 고객 중 약 66%가 디젤 모델을 선택하고 있다.

이들 고객들은 "디젤 모델이 과거와 다르게 조용하고, 덜덜거리는 느낌도 없어졌다"고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디젤 모델을 선택한 고객들은 왜건이나 해치백 모델에는 디젤이 어울린다는 답변을 내놨다.

신형 i30 계약고객 초기 600명도 평균 30대 나이의 젊은 층이다. 역시 디젤 모델에 압도적인 선택이 이어졌다. 

i30의 평균 구매연령은 32.3세로, 현대차 라인업 중 가장 낮은 연령대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초반이 25.1%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후반이 22.8%로 2번째로 높았다.

직업 분포도도 3년차 이하의 회사원이 37.4%를 차지했다. 학생도 18.4%나 됐다.

특이한 점은 구매고객들 중 65.8%가 i30 구매시 폭스바겐 골프나 닛산 큐브와 비교해 i30가 수입차 이상의 제품력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준대형급 이상의 최첨단 사양을 적용했지만 가격은 비교대상 수입차보다 싸다는 점이 이 같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i30 역시 디젤 모델의 판매가 높아 전체 고객 중 약 절반이 디젤 모델을 선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i40와 i30에 대한 구매고객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2040세대의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젊은 구매 고객층을 붙잡기 위한 눈높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 신형 i30는 지난 달 출시 직후 인기가수를 초청해 'i★FESTA(아이 페스타)'를 개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각종 학원 수강료 할인과 콘서트 무료 초청 등 젊은 층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이미지가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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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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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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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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