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이며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8만8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5000건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39만건에서 5000건 정도 증가한 39만5000건을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양호한 수준이며, 지난 4월 첫째주 이후 최저 수준으로 확인됐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60만8000명으로 직전주 366만5000명(수정치)에 비해 5만7000명 줄어들었으며, 전문가 예상치 364만3000명도 하회했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은 39만6750건으로 직전주 40만750건(수정치)에 비해 4000건 감소했다. 이는 4월 둘째주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다.
한편 당초 39만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9만3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제이콥 무비나, RBC 캐피탈 미국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지수 왜곡을 초래한) 특별요인이 없는 지수다. 실업률은 9% 위에서 안정을 유지해왔으나 보험 가입자들의 실업률이 떨어졌기 때문에 보험 혜택을 상실한 근로자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방준비제도는 실질적인 인플레율이 2013년말까지 8%로 낮아지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정도는 연준이 긴축정책을 실시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데이비드 슬로안, IFR 이노코믹스 이코노미스트
"신규청구건수와 계속해서 수당을 신청한 사람들의 숫자는 미국 노동시장의 완만한 개선을 시사하는 추가 증거이다. 이 두 지수는 직전주 수치의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주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서베이 주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지표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페이비안 엘리에이슨, 미주호 코퍼릿 뱅크 커런시 세일즈 부사장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려면 더 나은 지수가 나와야 한다. 민간부문 일자리가 월 12만개 가량 늘어나는 정도라면 고실업률이 유지될 것이다. 오늘 지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어차피 시장은 유럽 상황에 앞자리를 내줬다. 유럽이 마지막으로 침체에 빠졌을 때 미국 소비자들이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번 경우 미국의 코가 석자인 상황이라 글로벌 경기 전망은 대단히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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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