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현대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도 뒤늦게 공정거래위원회에 중소 납품업체 판매수수료율 인하안을 21일 제출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제출한 인하안은 지난달말 제출했던 당초 인하안보다 대상 브랜드 수를 늘렸다"며 "인하안이 제출된 만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일고 말했다.
주요 백화점들은 지난달 6일 중소납품업체 판매수수료를 3~7% 포인트 인하하기로 공정위와 합의했으나, 이후 구체적인 이행안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한편, 앞서 지난 18~19일 인하안을 냈던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공정위로부터 보충자료를 요구받고 준비 중이며 내주중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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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