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가 바다2.0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인도, 중국 등 18개국을 대상으로 ‘바다 개발자 데이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에 인도 뱅갈로에서 현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발표한 삼성의 독자 플랫폼 바다 2.0을 개발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인도 행사에서는 약 250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인도에서 개최된 개발자 데이에서는 바다 2.0 전략과 기능 소개는 물론 오프라인과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지원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또 바다 플랫폼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개발자들도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 할 수 있도록 바다 전도사(bada Evangelist)들이 직접 들려주는 다양한 개발 팁 세션도 포함시켰다. 특히, 플래시, 웹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바다 앱 개발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중국(베이징 9월 22일, 성도 9월 24일)을 비롯해 러시아(10월), 영국(11월)을 포함한 세계 18개국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우수한 개발자들을 확보하고 바다 앱 개발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앱 개발자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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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