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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3D’ 전문가에 호평 줄이어

기사입력 : 2011년09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11년09월14일 10:17

다큐멘터리 박종오 작가 “5천만원대 장비와 견줄 만 해”

[뉴스핌=배군득 기자] LG전자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가 영상, 음향 전문가들로부터 전문 3D 장비와 견줘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옵티머스 3D만이 가지고 있는 3D 촬영, 재생, 게임 기능을 각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평가 받고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전문가 리뷰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상 분야에는 김용흥 촬영 감독, 리형윤 CF 감독, 이두만 촬영 감독, 창 뮤직비디오 감독이, 사진 분야에는 권영호, 김태은, 박종우, 홍장현 등 다큐멘터리와 인물 분야 최고 작가로 구성돼 제품 테스트를 거쳤다.

또 3D 게임 리뷰를 위해 전용준, 이승원 캐스터와 송현규, 박수호 프로게이머가 나서 제품을 평가했다.

영상 전문가들은 대형 3D 장비만 접하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이 3D 영상촬영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고 일부 감독은 차기작을 3D로 촬영해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작가들은 역광이나 어두운 장소에서도 유연한 빛 조절로 노출이 부족하지 않았으며 3D에서는 깊이감(Depth) 조절 가능해 원근감 표현이 풍부하다는데 놀랐다는 반응이다.

또 게임 전문가들은 2D보다는 3D 게임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컨버팅 기능을 통해 2D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으며, 고사양 3D게임이 끊김없이 구현돼 편리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다큐멘터리 전문 박종오 작가는 옵티머스 3D의 3D 구현력과 성능이 5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3D 전문 장비에 못지 않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영상, 사진, 게임은 옵티머스 3D의 강점이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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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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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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