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6일 '2011년 제5회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창업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아이디어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장애인들의 안정된 창업과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창업경진대회 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어, 장애인 및 장애인 창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달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단 수상경력이 있는 사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준은 장애인 예비창업자(개인·팀)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장애인기업이며, 창업아이디어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다.
팀으로 신청시 팀장이 장애인이여야 하며 팀장포함 장애인 구성비율이 50%이상이어야 한다.
창업경진대회 최종 수상자 7명은 중소기업청장상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1150만원의 상금과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창업컨설팅, 장애인 비즈니스센터 우선 입주혜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아이디어 수상자 3명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지원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한화 63시티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수상작 발표도 함께 있을 예정이어서 장애인 예비창업자들이 우수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업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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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