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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1] LG디스플레이, 유럽 3D 시장 공략 적극 마케팅

기사입력 : 2011년09월01일 10:2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 權暎壽)가 독일 'IFA 2011' 전시회 기간에 중국 시장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FPR 3D'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주요 유통업체와 TV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유럽 3D TV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콩코드(Concorde)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Toshiba, Panasonic 등 전세계 주요 TV 고객들은 물론 특히, Dixons 등 유럽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유통업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FPR 3D’ 프로모션을 적극 펼치며 고객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CEO 권영수 사장이 직접 마케팅 및 전시 준비 현황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를 직접 만나 판매자 관점에서의 'FPR 3D'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는 등 현장 진두지휘에 나서,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권영수 사장은 이틀간의 베를린 일정을 소화하고 바로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LG디스플레이가 중국 내 최초로 개최하는 '3D 게임 페스티발'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어 중국 내 주요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연이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직접나서서 '발로 뛰는 FPR 3D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CEO 권영수 사장은 "FPR 3D가 한국, 중국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느끼면서 그 우수성을 알게된 결과"라며, "FPR 3D TV가 유럽에서는 시작 단계이지만, 유럽 소비자들 또한 곧 FPR 3D 우수성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점유율 또한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설명> LG디스플레이 마케팅 담당자가 부스를 찾은 유통 업계 관계자에게 FPR 3D 안경의 다양한 스타일 변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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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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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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