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삼성전자, 대구 세계육상대회 스마트TV 체험버스 운영

기사입력 : 2011년08월31일 10: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스마트TV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버스'를 오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막한 지난 27일부터 운영한 삼성 스마트TV 체험버스는 대구지역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TV를 경험해보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더욱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라톤 경기 반환지점인 반월당 사거리를 중심으로 대구 전역을 방문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TV 체험버스는 4가지 스마트 체험존으로 구성,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팁, SNS, TV Apps, 무료영상통화(스카이프) 존으로 마련된 4가지 체험존은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을 보여줌과 동시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행사를 활용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회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체험버스와 홍보관을 연결하는 ‘무료영상통화 존’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찾아오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퀴즈 이벤트’는 체험버스를 찾은 고객들이 실제 경기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디움 옆에 위치한 홍보관의 도우미와 무료영상통화로 연결, 도우미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지난 28일에는 '육상 패밀리투어' 이벤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육상영웅 이봉주 선수와 스마트 TV, 버블샷 구매고객들이 함께 홍보관을 찾아 무료영상통화로 체험버스와 연결해 퀴즈에 응하는 등 스마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체험버스에 올라가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스마트 팁 존'에서는 대구육상대회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대회 정보 및 선수 프로필을 검색할 수 있어 육상 초보자들도 무리 없는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마트 SNS 존"에서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국가대표 응원 열기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많은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체험해보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체험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 홍보는 물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마트 TV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 각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체험버스는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달성네거리, 동산네거리, 서문시장 등을 순환, 오후에는 반월당 사거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