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한항공에서 여객기기 아륙한지 38분만에 회항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후 2시 18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체코 프라하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35편 여객기에서 출항 5분만에 엔진의 이상을 발견하고 약 2시 56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당시 여객기에는 277명의 승객과 18명의 승무원 등 모두 295명이 타고 있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엔진 내부의 공기흐름 이상으로 서지(surge) 현상이 나타나 승객의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며 “현대 승객들은 동일기종 항공기를 배정해 4시께 프라하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지현상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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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