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마트, 한우가 반값… 창립 13주년 ‘통큰 할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오는 4월 1일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5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창립 13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창립 13주년 행사는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6개월전부터 준비해 한 달간 총 3000여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다.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로 진행된다.

우선, 창립 행사 1탄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노르웨이 왕고등어, 반값 한우, 7800원 청바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고등어의 어획량이 감소해 시세가 작년보다 2배 가량 오르고, 일본산은 지진 피해로 향후 수입 확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르웨이 고등어를 총 30만 마리 가량 준비해 파격가에 선보인다.

‘노르웨이 왕고등어(냉동)’는 1마리 중량이 500g내외로, 국내산 고등어의 평균 중량이 250~270g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2배 가량 커 1마리가 4인 가족용이다.

가격도 1마리당 2300원에 판매해, 현재 400g 중량의 국내산 냉동 고등어가 1마리에 4980원인 것을 비교했을 때 6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한우 소비진작을 위해 1등급이상 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물량도 평소보다 5배 많은 120톤 가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등심(1등급/100g)’을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470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각 2380원에 판매한다. 특히, ‘한우 국거리/불고기’의 경우 롯데카드로 구매시 행사 가격에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그 외에 이맘때면 가장 많이 찾는 식품인 오렌지, 멸치도 기존보다 중량을 늘리고, 가격을 할인해 1만원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캘리포니아 오렌지 중 대과만을 엄선한 ‘킹오렌지(9~12입/1박스)’를 시세보다 23% 가량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멸치도 1.5kg/1박스에 수협 경매가보다 저렴한 1만원 판매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햇멸치가 출하되는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산지에서 경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시기만을 골라 사전 비축을 시작했고, 2차 포장 없이 산지 포장 박스 그대로 판매하며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 물량도 평소 행사 때보다 20배 가량 많은 1.5kg/1박스로 4만 박스(60톤)를 준비해 판매한다.

생활용품에서도 P&G의 ‘페브리즈’, ‘팬틴 샴푸’, 존슨앤존슨의 ‘뉴트로지나 바디워시’ 등 전 세계 1등 브랜드 상품 50여개를 선정해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행사 상품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000원도 증정한다.

이밖에 시즌 상품으로 봄 침구 세트를 비롯해, 시트지, 공간박스, 청소·세탁용품 등 집단장용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한 달간 진행하는 창립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상품과 파격적인 수준의 가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상품보다는 주요 생필품에 초점을 맞춰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봄 시즌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많이 찾는 청바지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진 패스티벌(Jean Festival)을 진행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