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T, "영상콘텐츠제작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나선다"

기사입력 : 2011년01월26일 10:00

최종수정 : 2011년01월26일 09:12

- 소규모 업체의 콘텐츠 제작에 장비 오픈
-  HD제작시설로 년 1000편 이상 제작 가능

[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서울 목동에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영상콘텐츠제작 1인 창조기업 활성화에 나선다.

KT(회장 이석채)는 26일 서울 목동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및 KT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작환경이 열악한 영세 콘텐츠 사업자와 끼있는 제작자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는 총 2036㎡(615평) 규모로 공개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과 편집이 가능한 개인편집실, 종합편집실 및 부조종실, 녹음실 등을 갖췄다. 또 일반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무료시설도 있다.

특히 이는 공연장으로 이용되는 KT체임버홀과도 연결돼 있어 공연물 콘텐츠 제작 및 편집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는 풀HD 방송설비를 일반 제작센터 대비 70~80%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 중소 PP는 물론, 외주제작사, 대학, 지자체 등에서 영상제작을 보다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T는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일반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오픈 콘텐츠 창작센터도 운영한다.

오픈 콘텐츠 창작센터는 끼있는 개인이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며 전문가의 기술지원 하에 디지털편집기기와 소규모녹화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산학연대나 콘텐츠공모전,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강좌 등도 계획중이다.

이때 방송제작시설을 활용하도록 해, 일반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중 질높은 콘텐츠의 경우 olleh tv에서도 방영, 신예 콘텐츠 작가들이 1인 창조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지난 2009년에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지상파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HD 프로그램 수요는 크게 증가하지만 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KT의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를 풀가동할 경우 HD급 콘텐츠를 연간 1000편 정도를 제작할 수 있어 HD영상물 제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KT는 상반기내 3D 영상장비도 추가 구축, 3D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질적 성장도 추구할 방침이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있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HD급 영상 콘텐츠 제작장비를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과정을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제작사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영상콘텐츠산업의 발전에 KT가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