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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IT교육 시설 10호점 돌파

기사입력 : 2010년09월08일 11:27

최종수정 : 2010년09월08일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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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일환

[뉴스핌=홍승훈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추진중인 IT 교육시설 구축사업이 1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에 첨단 PC와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공간인 'IT룸'을 조성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 조성을 시작으로 경기 파주 파주보육원, 폴란드 돌르노 실롱스키 주립 도서관 등 총 9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8일 경기 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장애인 학교인 파주 새얼학교에 10호점과 고양 명현학교에 11호점을 연다. 또 9일 구미지역에서 가장 큰 장애인 학교인 혜당학교에 12호점 등 총 3개점을 연이어 오픈한다.

LG디스플레이는 12호점까지 약 200여대의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1200여명의 아이들이 IT룸을 이용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서포터즈 '아이사랑 봉사단'을 구성, 매월 정기적으로 각 시설들을 방문해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IT 교육을 실시 중이다.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 추일성 담당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IT룸 조성 사업을 통해 첨단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충실히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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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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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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