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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수급이 결정하는가? 기업가치가 결정하는가? “G-chart” 에 물어봐!

기사입력 : 2010년05월25일 09:15

최종수정 : 2010년05월25일 09:15

연일 주가의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도 코스피지수는 1600선을 근근히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일부 자동자 관련주는 조금씩이나마 상승곡선을 그리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어디서 알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절반 정도는 벌써 성공투자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바로, 최근 개인투자자들은 물론, 저평가 가치주를 발굴하는 애널리스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G-chart” 이다. .

“G-chart” 란,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과 투자자문사 인더밸류 투자자문(주)가 기업의 재무제표를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한 기업분석 솔류션으로, 기업의 과거 재무상태의 추이, 분석된 기업의 가치와 주가와의 상관관계 그리고 기업분석지표의 변화과정까지 챠트로 표현되어,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지, 고평가되어 있는지 누구나 쉽게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된 자동차 부품주는 바로 한국단자공업(025540)으로, 왜 동사가 하락장 속에서 유독 꾸준하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지 있는지 한 번 알아보기로 하자.
먼저 매출성장지수를 통해 2009년 2사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매출액과 주가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주가가 매출액보다 한 분기 정도 선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비록 주가가 매출에 선행하는 부분이 있지만, 매출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분석할 수 있다.


[한국단자공업 G-chart - 매출성장지수]

또한, 순이익지수를 통해 주당순이익과 주가와의 관계도, 매출액과 주가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차트와 거의 동일한 모습, 즉 주가가 순이익을 반영하여 선행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순이익지수도 주가에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단자공업 G-chart - 순이익지수]

매출과 순이익의 증가는 기업의 덩치, 즉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원동력이며, 동사가 어떠한 형태로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지, 실제 자산이 늘어나고 있는지 자산구조지수 차트를 통해 알아보기로 하자. 자산구조지수를 보면, 장기자본, 자기자본, 고정자산 순으로 이상적인 자산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증가되고 있는 매출, 순이익을 토대로 기업의 양적, 질적 부문이 성장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금흐름지수를 통해 현금을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현금은 꾸준히 창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쉽게 분석이 가능하다.


[한국단자공업 G-chart - 자산구조지수]

동사는 올해 1/4분기 매출액 853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5%, 4,630.4% 증가하였다고 공시했다. 가치넷 애널리스트는 “실적 장세를 보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적절한 주가를 형성하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체크가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분석력과 기업정보가 부족한 현실에서 뚜렷한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개인 투자자, 기업의 성장과 함께 수익을 늘려가는 가치투자가 아닌, 시장의 소문에 휩쓸리는 투기성 단기매매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개인 투자자들은 G-chart 를 통해,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좋은 기업을 선별하고, 주가가 고평가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G-chart는 뉴스핌의 고수익 프리미엄 증권 방송 온에어(http://onair.newspim.com) 를 통해 공개하고 있고 누구나 기업분석에 참여할 수가 있다. 온에어측은 “개인투자자들도 G-chart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기업분석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고 이야기하며 “지금 온에어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기업을 추천 중” 이고 “추천한 기업의 G-chart를 통해 재검증이 가능하기에 기업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된다” 고 이야기했다.

온에어에서는 전일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트컴퓨터(032850), 마크로젠(038290), 리노스(039980), 스페코(013810) 과 같은 단기 수급주가 아닌, 기업가치,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가 상승하는 차기 급등 유력주들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을 알아보기 위해서, 지금 바로 온에어 방송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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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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