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여유란 기자] 아일랜드 항공공사(IAA, Irish Aviation Authority)가 아이슬란드 화산 에이야퍄틀라이외쿠틀(Eyjafjallajökull)의 화산재로 인해 4일 현지 시간 오전 6시부터 정오(한국시간 오후 3시~9시)까지 항공운항을 중지키로 결정했다.
4일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IAA는 이날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하도록 명령한 뒤 화산재 분진의 규모가 줄어들면 다시 하늘길을 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IAA는 "화산재연구센터(Volcanic Ash Advice Centre)의 권고에 따라 더블린, 샤논 골웨이, 슬리고, 서부 아일랜드 등의 공항을 일시 중단키로 결정했다"며 "화산재가 항공 엔진이 수용가능한 범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일랜드 항공 에어 링구스(Aer Lingus)는 영국과 유럽발 아일랜드행 비행편을 전부 결항했으며 저가항공 리안에어(Ryanair) 역시 오후 1시까지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아일랜드 RTE방송이 보도한 이아몬 브레난(Eamon Brennan) IAA 대표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 쯤에는 더블린과 샤논 공항의 정상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IAA 측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최종적으로 항공 운항을 재개할지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한편 IAA는 화산재의 이동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브레난 대표는 화산재가 스코틀랜드 일부 지방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해 화요일 오전까지 검토해 볼 것"이라 덧붙였다.
4일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IAA는 이날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하도록 명령한 뒤 화산재 분진의 규모가 줄어들면 다시 하늘길을 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IAA는 "화산재연구센터(Volcanic Ash Advice Centre)의 권고에 따라 더블린, 샤논 골웨이, 슬리고, 서부 아일랜드 등의 공항을 일시 중단키로 결정했다"며 "화산재가 항공 엔진이 수용가능한 범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일랜드 항공 에어 링구스(Aer Lingus)는 영국과 유럽발 아일랜드행 비행편을 전부 결항했으며 저가항공 리안에어(Ryanair) 역시 오후 1시까지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아일랜드 RTE방송이 보도한 이아몬 브레난(Eamon Brennan) IAA 대표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 쯤에는 더블린과 샤논 공항의 정상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IAA 측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최종적으로 항공 운항을 재개할지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한편 IAA는 화산재의 이동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브레난 대표는 화산재가 스코틀랜드 일부 지방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해 화요일 오전까지 검토해 볼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