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 차원 및 단순한 일회용 컵을 디자인가치를 입혀 고객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지난 해 처음으로 테이크아웃컵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 달간 '2010 발렌타인데이 & 화이트데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총 1839건이 등록됐다.
이번 심사는 할리스커피 뿐만 아니라 2009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 건축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오기사가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 적합성 등을 고려해 작품 심사에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은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의 특별한 이벤트로 테이크아웃컵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러브레터' 컨셉의 작품을 선보인 박진숙씨가 수상했다.
상금 2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대상 작품은 실제로 제작돼 오는 2월과 3월에 걸쳐 전국 매장에서 테이크 아웃 컵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 최우수상(100만 원)에는 팀으로 작업한 최정윤, 황보람씨가 수상했으며, 양아영, 홍민규씨는 각각 우수상(50만 원)으로 선정됐다.
할리스커피 이지현 마케팅과장은 "할리스커피가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컵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이 열띤 경쟁을 벌여 수상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할리스커피는 고객들과 신선하고 로맨틱한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