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세실 등 친환경 녹색기업들이 이명박 효과로 강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31일 2시 25분 현재 세실은 전일대비 6.47% 오른 1만 2400원에, 농우바이오는 2.95% 오른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실은 생물학적 방제 전문업체로 해충의 천적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주목을 받아왔다.
농우바이오도 채소 종자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이 24%에 달해 선두를 달리는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경남 고성의 친환경 참다래 마을을 방문, 시찰한 뒤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는 않는 농법에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강소농업과 배려'라는 새로운 농정비전을 제시하면서 "교육·의료·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연말까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5개년 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을 수행한 장태평 농식품부장관도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농산어촌의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어촌 관광, 레저 등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금수강촌 만들기'를 제2의 새마을운동처럼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