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일본 현지 법인 NHN재팬(대표 천양현)는 '동경게임쇼' 한게임 전시관에서 Q엔터테인먼트(대표 로츠미 슈우지)와 온라인 슈팅 퍼즐 게임 ‘메테오스 온라인(METEOS Online)’ 및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엔젤 러브 온라인(Angel Love Online)’의 서비스에 대한 제휴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한게임은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함은 물론, 일본 최고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메테오스 온라인’은 Q엔터테인먼트가 닌텐도 DS용으로 개발한 ‘메테오스’를 온라인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메테오스’는 일본 CESA가 주최하는 ‘Game Award’에서 2004년과 2005년 연속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완성도를 인정받은 게임. ‘엔젤 러브 온라인’은 대만의 온라인 게임 회사 ‘유즈조이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MMORPG로, 현재 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천양현 NHN재팬 대표는 “최근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Q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일본 파트너들과의 제휴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확보해, 일본 최고의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일본의 스타 게임 기획자 ‘미즈구치 테츠야’가 이끄는 Q엔터테인먼트는 PSP용 유명 퍼즐 게임 ‘루미네스’과 XBox용 액션 게임 ‘나인티-나인 나이츠(Ninety-Nine Nights / N3)’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게임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업체다. [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