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30만원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억2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연간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최대 두 곳까지 신청 가능하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5.30 gojongwin@newspim.com 진안군은 이 밖에도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등 총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실질적 경영지원 정책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또 사업장 환경개선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재열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5-30 16:34
임실군, 본예산 대비 495억원 증가한 추경 5567억원 편성…군의회 제출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행정 확대, 천만관광 실현을 목표로 한 556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495억 원(9.8%)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466억 원 증가한 525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 원 늘어난 315억 원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5.30 gojongwin@newspim.com 군은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 예산을 조정하고 국비와 도비 보조금 및 지난해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73.7억),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37억), 수해피해 복구(15억),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4.5억), 교량 내진보강공사(4억) 등이 포함됐다.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15.4억),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31억), 태평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13.8억),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13억원) 등도 추진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에 38억원을 배정했고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4.3억원), 스마트팜 조성사업(4억원) 등도 증액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에 12.8억원, 치즈아이랜드와 자라섬 연계 관광개발 각각 각기 다른 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하며 천만관광 시대를 준비한다.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8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 지원 확대를 위한 효심행정 차원에서 이미용료 및 목욕비 지원과 경로당 개보수 등 복지서비스 강화 예산도 꼼꼼히 담았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5-30 16:33
김제시 '미래 특장 차세대 성장 프로젝트' 본격 추진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미래 산업전환을 선도할 핵심 전략사업인 '미래 특장 차세대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특장차 산업 고도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본격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김제시는 이날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가해 프로젝트 추진의 첫발을 내디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지역 기업육성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4개 부처 협업사업으로 확대된 첫 해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사진=김제시]2025.05.30 gojongwin@newspim.com 김제시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특장차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거점공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기 수소 기반 친환경 특장차로의 기술 전환을 적극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제시는 특장산업 생태계 고도화는 물론, 전문인력양성 교육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유입 등 다차원적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특수 모빌리티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미 지난 2월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산업 중심의 산업 체질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연계를 통한 산업단지 조성과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제시는 또한 기업당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2025년 2차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프로젝트' 지원기업 모집도 진행 중이다. 김제시에 소재한 특장차 제작사 및 특장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화 및 성장촉진, 사업화,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한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정책연계는 물론, 산학연 협력과 기술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의 구조 전환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gojongwin@newspim.com 25-05-30 16:10
익산시, 통합 돌봄 민관추진단 출범…지역 맞춤형 사업 본격화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기구를 공식 출범시키고 시범사업 준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익산형 통합 돌봄 민 관 추진단(TF)' 첫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부서별 역할,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무 중심의 협력체계를 다졌다. 익산형 통합 돌봄 민관 협력 기구 출범[사진=익산시]2025.05.30 gojongwin@newspim.com 이날 회의를 통해 추진단이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본격적인 시범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익산시 부시장이 단장, 복지교육국장이 부단장을 맡아 △경로장애인과 △복지정책과 △보건지원과 △보건사업과 △주택과 등 시청 내 관련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익산 라이즈(RISE) 사업 추진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통합 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 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법률은 의료 요양 복지 등 분절된 서비스를 지역 단위에서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오는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계 단위)을 신설해 사업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 지역 실정에 적합한 모델을 조기에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준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5-30 16:00
순창군 구림면, 170억원 규모 사업 2건 확정…지역개발 기대감 고조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 구림면이 올해 총 170억 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농식품부의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60억 원)과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110억 원) 등 2건의 대형 사업을 통해 구림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구림면 전경[사진=순창군]2025.05.30 lbs0964@newspim.com 이번 결정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순창군 북서부권 구림면의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명실상부한 농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군의 의지가 반영됐다.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임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두릅 복분자 등 지역 대표 임산물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연계하는 융복합 산업지구를 조성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는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오랜 숙원이었던 옛 구림양조장 부지를 매입해 쉼터와 주차장 등 주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유빨래방 노인 건강관리실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신축한다. 두 사업 모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 등 주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구림면은 인구 규모에 비해 생활 인프라가 부족했지만 이번 국가공모사업을 계기로 도시 못지않은 환경과 소득 창출 구조를 갖춘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5-30 15:55
전북교육청, 바이오 미래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전북자치도,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두 기관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 및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5.30 lbs096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기관으로,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라북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 운영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는 '바이오 3색 주제' 기반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기획 운영과 인프라 조성을 맡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대상 프로그램 연계와 예산 지원, 교육과정 연계 협조 및 참여 학생 모집 등을 담당한다. 특히 '청소년 바이오 진로캠프'와 '찾아가는 바이오 체험활동'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학교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지역의 강점인 농생명 및 바이오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5-30 15:40
전북,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총력…164억원 투입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올해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축산분야 폭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사진=전북자치도]2025.05.30 lbs0964@newspim.com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155만 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13개 시군에서 약 28만6000마리가 폐사해 전국 피해의 약 18.4%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총 164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8억 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140억 원) ▲스프링쿨러, 환풍기, 제빙기 등 냉방장비 및 쿨링패드 설치 등 폭염 대응 시설 지원(16억 원)이다. 아울러 도는 전기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적정 사육밀도 유지, 지붕 살수 시스템 설치, 환풍기를 활용한 환기 강화, 깨끗한 음수 공급 및 비타민 광물질 급여 등 여름철 사양관리 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문자와 마을 방송, SNS 등을 통해 폭염 대응 요령과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최근 몇 년간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날이 많아 농가는 스스로 사전 대비에 힘써야 한다"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상황에 맞게 신속히 대처해 가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5-30 10:29
전북 농생명산업지구 3곳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사업 본격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추진중인 3개 농생명산업지구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평가를 통과한 남원 ECO 스마트팜(60ha), 진안 홍삼한방(7ha), 고창 김치특화(16ha) 등 총 83ha 규모의 산업지구에 대해 환경부 및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의를 마무리했다. 상반기 중 지구 지정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 조감도[사진=전북자치도]2025.05.30 lbs0964@newspim.com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지난해 말 초안 작성부터 주민설명회, 의견수렴, 본안 작성까지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사전에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행정절차로 추진됐다. 도는 지정 고시 이후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9년까지 총 29개 세부사업에 약 2155억 원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는 첨단 농업기술 실증 및 보급 거점으로 조성된다.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는 국내 유일의 홍삼특구 기반을 살려 기능성 원료 산업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는 생산 가공 유통 체험이 융합된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자원을 선택과 집중으로 육성하면 시군 혁신성장의 핵심 거점지역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 홍삼한방산업진흥지구 조감도[사진=전북자치도]2025.05.30 lbs0964@newspim.com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 조감도[사진=전북자치도]2025.05.30 lbs0964@newspim.com lbs0964@newspim.com 25-05-30 10:12
전국 광역단체장 5월30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영환 충북지사 - 제33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14:00 엔포드호텔)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서울특별시(11:30 접견실) -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소방행정자문위원회연합회(14:00 접견실) -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사)자연보호중앙연맹(14:30 접견실)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보건대학교 특강(14:00 대전보건대학교)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인도네시아, 호주 순방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10:30 연제구청) - 업무협약-가족돌봄 청소년 발굴 및 지원(14:0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도정 주요 현장 방문(11:20 의령) ▲김두겸 울산시장 - 월간업무계획보고(10:00 7층 상황실) -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 산불피해 성금 전달(15:00 시장실) ▲강기정 광주시장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관련 민관합동 TF 회의(10:00 소회의실) - 제15회 민주원로 초청 한마당(11:00 웨딩그룹 위더스) - 간부회의(14:00 소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재청근무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김동연 경기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09:0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05-30 07:00
전북자치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제전문가 자문단 가동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스포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유치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도청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 국제 스포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국내외 스포츠 분야 교수, 연구원, 현장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전주 올림픽 유치 전략 고도화를 위해 첫 국제스포츠 전문가 자문회의가 개최됐다.[사진=전북자치도]2025.05.29 gojongwin@newspim.com 회의는 전북연구원 정은천 연구위원의 전주 올림픽 유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세계 스포츠계 주요 흐름과 유치 과정에서의 기회 요인을 공유하며, 전주의 문화적 경제적 경쟁력을 활용한 유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제스포츠계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전주가 보유한 지역 자산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자문단과 격월 정기회의와 서면 자문을 병행하며 올림픽 유치 전략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향후 자문 내용은 국제스포츠 포럼 추진 전략, 경쟁 도시 동향 및 대응, 국제회의 및 대회 유치 방안 등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6843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33년까지 8년간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등 올림픽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는 경기장별 맞춤형 시설 개선계획을 수립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식 올림픽유치추진단장은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자문을 통해 전주만의 경쟁력 있는 유치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겠다"며 "세계 스포츠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주가 새로운 올림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5-29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