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후스크리닝 실시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AI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사후스크리닝(건강검사)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사업의 일환으로,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이들을 선정해 진행됐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5.09.08 onemoregive@newspim.com 참여자에게는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측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와 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지원했다. 사후스크리닝은 사업 참여 기간이 166일 이상 경과한 어르신만 대상으로 하며, 신장 체중 BMI 악력 평형성 등 신체 기능과 혈압 혈당 등 대사지표, 식생활 실천현황 및 만성질환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건강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동기를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양양군의 적극적 정책이다. 첨단 기술과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가 노년층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촉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앞으로도 군은 ICT 융복합 보건서비스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10 17:36
양양군, 늘봄학교와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늘봄학교와 협업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사진=양양군] 2025.10.10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와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건강한 흙 만들기, 배추 심고 돌보기, '나는 배추의사 선생님', '작지만 강한 타임의 용기', '숲을 지키는 버섯과 이끼', '나는 배추김치 사장님' 등 총 18회에 걸친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농작물 심기부터 수확, 농촌 생활 체험까지 직접 경험한다. 양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10 17:36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북콘서트 '함께' 19일 개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곽문근 강원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19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함께'라는 제목의 에세이집 출판을 축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북콘서트 '함께' 19일 개최.[사진=곽문근 부의장] 2025.10.10 onemoregive@newspim.com 곽 부의장은 이 에세이에는 '시민의 바람이 곧 정책이다'라는 신념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치적 신념뿐만 아니라 곽 부의장의 가족사와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이야기도 담겼다고 밝혔다. 곽문근 부의장은 "시의원으로서 7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일 글을 작성해왔으며, 일부 내용이 이번 에세이에 소개됐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10 17:26
양양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문화재단과 관악문화재단은 10일 '문화예술 발전 및 교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양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사진=양양군] 2025.10.10 onemoregive@newspim.com 협약식은 양양문화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축제 및 문화 사업에 대한 역량 공유, 예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문화복지 사업 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들이 지역문화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나누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양양문화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과 강원권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문화적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10 17:11
강원 10일부터 13일까지 흐리고 비...최대 60mm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1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 중 남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강원 북부와 동해안, 산지에는 비가 지속되겠다. 레이더 합성영상.[사진=기상청] 2025.10.10 onemoregive@newspim.com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20~60mm, 중 남부 내륙과 산지 10~40mm, 남부 동해안 5~20mm 수준이다. 13일에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10일에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으며 11일과 12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내륙 16~19℃, 산지 15~17℃, 동해안 18~20℃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15~17℃, 산지 13~14℃, 동해안 16~18℃, 낮 최고기온은 내륙 19~24℃, 산지 20~22℃, 동해안 21~25℃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17~19℃, 산지 13~15℃, 동해안 17~18℃, 낮 최고기온은 내륙 20~23℃, 산지 15~17℃, 동해안 20~21℃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12일 오전부터 동해중부해상에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항해와 조업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과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안개도 10일까지 강원 산지에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12일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 안팎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10 09:36
설악산 몽유도원도 릿지 등반객 추락 [인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 등반을 하던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제군 북면 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릿지 등반을 하던 중 추락한 5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는 소방대원.[사진=강원소방본부] 2025.10.10 onemoregive@newspim.com 지난 9일 오전 8시41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몽유도원도 릿지 등반을 하던 50대 여성 A(53. 경기 광주)씨가 등반 중 약 3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추락 신고를 접수한 후 5시간여에 걸쳐 구조 작업을 펼쳤다. 구조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A씨는 장례식장 운구차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10 09:30
전국 광역단체장 10월10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명예퇴직 신고(09:00 여는마당)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상업무 ▲강기정 광주시장 - 산정지구 주민간담회(14:00 카페해온) ▲김영록 전남지사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11:00 정부서울청사)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15:00 정부세종청사)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대전광역시 명장 인증서(패) 수여식(10:30 중회의실) -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 청년내일재단 장학기금 기탁식(14:00 응접실)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두성 청년내일재단 장학기금 기탁식(14:20 서울) - '꿈돌이x이호상 우리술' 굿즈 상품개발 업무협약(15:30 응접실) -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15:30 서구청구봉산홀) -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개막식(19:30 샘머리공원) ▲최민호 세종시장 - 제101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대비 의정간담회(9:30 시의회 의정실) -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11:00 1927아트센터 다목적홀)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관외출장(09:00 정부부처 방문) - CBS-R 부울경투데이 인터뷰(14:30 CBS부산)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후원물품 전달식(16:00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재청 ▲김두겸 울산시장 - 제12회 울산광역시 조찬기도회(07:00 대암교회)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증진대회(10:30 문수양궁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5급 승진 임용장 수여식(10:00 탐라홀) - 제64회 탐라문화제 탐라개벽신위제(14:30 삼성혈) - 제64회 탐라문화제 개막식(19:00 탑동해변공연장) [전국종합=뉴스핌] 25-10-10 06:38
강원 3~7일 대체로 흐리고 비...추석날 동해안·산지 비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는 3일부터 7일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5일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과 7일에도 비가 예상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야외 활동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3~5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10.03 onemoregive@newspim.com 3일과 4일은 강원영서남부와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며, 예상 강수량은 영동 5~20mm, 영서남부 5mm 미만이다. 5일에는 강원영서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6일 추석 당일에는 새벽부터 강원동해안과 산지, 늦은 밤부터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내리며, 7일에도 강원도 전역에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12~19℃ 사이, 낮 최고기온은 15~27℃ 사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특히 4일과 5일 낮 기온은 23~27℃로 비교적 온화하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 추석 연휴 해상에서는 6일, 7일, 9일 동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 운항 정보 확인이 요구된다. 기압계는 3~5일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나고, 6~7일에는 동해북부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와 서해상 기압골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겠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03 19:44
박상수 삼척시장, 임원·장호·삼척항 등 민생 현장 방문 박상수 삼척시장이 위판장에서 어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10.03 onemoregive@newspim.com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이른 아침 임원 장호 삼척항 위판장과 사직 번개시장을 다니며 어획량을 살피고 어민들과 상인 및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명절 덕담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03 18:06
동해해경,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강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3일부터 10일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이 해안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10.03 onemoregive@newspim.com 추석 연휴 동안 해양 이용객 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익수 사고와 테트라포드 낚시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 등 다양한 연안사고의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일부터 시작되는 대조기에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기 때문에, 9월 백중사리 때보다 더욱 큰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야간 해루질(바다 생물을 탐사하는 활동) 참가자 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동해해경은 저녁부터 새벽 사이 해루질 시간대에 맞춰 주요 해루질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갯바위와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의 사고 위험 지역에서는 안전수칙 홍보와 출입 통제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환경 서장은 "연휴 동안에도 해양경찰은 사고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다를 찾는 분들은 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해루질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의 장비를 착용하며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0-03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