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는 28일 시민청 시범 공론장을 열고 생활 불편 의견을 수렴했다.
- 시민 1502명은 PM 주차질서와 공동주택 관리 개선안을 제시했다.
- 시는 시민 제안을 검토해 정책화하고 후속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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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질서·공동주택 관리 개선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내년 시민청 출범을 앞두고 시민 주도형 공론장을 열어 생활 속 불편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시는 28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와 시민청 시범 의제인 '열린 공론장'을 열고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시민청은 시민이 일상 속 불편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과 숙의를 통해 마련한 해결 방안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 주도형 정책참여 제도다. 시는 내년 시민청 출범에 앞서 시민 참여와 숙의를 기반으로 한 공론 체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PM 주차질서'와 '우리 아파트, 하자와 시설관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등 2개 시범 의제를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총 1502명의 시민이 생활 속 불편과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두 의제를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열린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질서 공론장에는 시민과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동킥보드 등 PM의 주차·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우선 견인지역 지정과 견인 기준, 신고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공동주택 관리 공론장에도 약 50명이 참여했다.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하자 접수 후 처리 상황 안내 미흡과 보수 지연, 보행로 파손, 승강기 등 공용시설 유지관리 문제를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노후·공용시설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신속한 보수 체계 마련, 시설 수선 및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공론장에서 나온 시민 제안을 관계 부서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검토 결과와 후속 추진 상황도 시민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열린 공론장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주도 정책참여·숙의 체계를 구체화하고 2027년 시민청 출범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