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8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기업 실적에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 울트라라이프는 에너시스의 인수 소식에 144% 넘게 폭등했다.
- 엔페이즈에너지와 로빈후드는 매출·순이익 감소로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인수·합병(M&A), 연간 실적 전망 조정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배터리 제조업체 울트라라이프는 에너시스의 인수 발표에 주가가 144% 넘게 폭등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업체 버티브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16% 급등하고 있다.
반면 태양광 에너지업체 엔페이즈에너지는 매출 감소에 18% 넘게 급락하고 있으며, 로지텍과 로빈후드도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상승 종목
◆ 울트라라이프(ULBI)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울트라라이프는 개장 전 거래에서 144% 넘게 폭등하고 있다. 배터리 제조업체 에너시스가 울트라라이프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에너시스는 울트라라이프를 주당 16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순부채 인수를 포함한 전체 거래가치는 약 3억2000만달러다. 인수 절차는 2027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울트라라이프는 전날 장 마감 이후 합병 계약을 발표했다. 인수 기업인 에너시스(ENS)의 주가도 2% 상승했다.
◆ 버티브(VRT)
미국 디지털 인프라 업체 버티브는 개장 전 거래에서 16% 급등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데다 4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치도 시장 기대를 넘어선 영향이다.
버티브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1달러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82달러를 웃돌았다.
매출도 43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7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PPG인더스트리즈(PPG)
미국 도료·코팅 제조업체 PPG인더스트리즈는 개장 전 거래에서 6% 넘게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연간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PPG인더스트리즈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25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 범위의 중간값도 높였다.
◆ SK하이닉스(SKHY)
한국 반도체업체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개장 전 거래에서 7% 상승하고 있다. 인공지능(AI)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일본 반도체업체 키옥시아 투자에서 발생한 이익과 연계한 특별배당 계획도 발표했다.
◆ 에너시스(ENS)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에너시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울트라라이프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영향이다.
에너시스는 울트라라이프 주주들에게 주당 16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순부채 인수를 포함한 전체 거래가치는 약 3억2000만달러다.
◆ GE버노바(GEV)
미국 에너지 장비업체 GE버노바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고전압 전력 장비 제조업체 트렌치그룹을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연간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GE버노바는 트렌치그룹을 약 90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470억달러로 높였다.
▶ 하락 종목
◆ 엔페이즈에너지(ENPH)
미국 태양광 에너지업체 엔페이즈에너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8% 넘게 급락하고 있다.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엔페이즈에너지의 3분기 매출은 2억93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1040만달러보다 약 28.5% 줄었다.
◆ 로지텍(LOGI)
스위스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업체 로지텍은 개장 전 거래에서 11% 넘게 하락하고 있다.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과 엇갈린 영향이다.
로지텍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1.51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30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억6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로빈후드마켓츠(HOOD)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는 개장 전 거래에서 7%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3분기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다 암호화폐 거래 매출이 급감한 영향이다.
로빈후드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4억7600만달러로 14% 감소했고, 주당순이익은 0.5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55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 매출은 1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급감했다.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가 관련 매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