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방청이 28일 첨단기술 활용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 최금랑 소방위와 기업 6곳이 행안부 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 수상 사례는 QR코드·AI·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고 예방과 관리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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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씨머티리얼즈·포항제철소·진천소방서 최금랑 소방위 장관상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QR코드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인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됐다.
소방청은 지난 27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제3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법적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를 넘어 산업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된 총 2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3점과 소방청장상 4점이 수여됐다.
행안부 장관상은 충북 진천소방서 최금랑 소방위와 포스코엠씨머티리얼즈,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수상했다.
최금랑 소방위는 QR코드를 활용해 옥외탱크저장소의 정보를 디지털화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엠씨머티리얼즈는 위험물 용기 개봉 후 경과 시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타임스트립 라벨'을 도입했다. 위험물 개봉 이후 시간 경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작업자의 인적 오류를 예방한 사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위험물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대규모 사업장의 위험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업무체계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소방청장상은 헨켈코리아 전자재료사업부지점,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KCC실리콘 대죽공장 등 4개 기관이 받았다.
헨켈코리아는 위험물 지정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인 '리얼타임 DG 대시보드(Real Time DG Dashboard)'를 구축해 관리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AI 기반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방·대비·대응으로 이어지는 3단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민간·정부·공공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해 지적사항의 이력을 관리하고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온한 일상 뒤에는 매일 설비를 점검하고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수많은 현장 관계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개선 의지가 무엇보다 강력한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고, 안전문화가 산업현장과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