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자산운용이 1일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를 확장했다.
- 이 ETF는 HBM·DRAM·NAND와 장비주까지 담았다.
- 순자산 1조7000억원 넘고 1년 수익률 304%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순자산 1.7조원…국내 글로벌 반도체 ETF 2위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열풍 속에 메모리 반도체에서 장비주까지 투자 대상을 넓힌 ETF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확장하며 순자산 1조7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가 HBM을 넘어 DRAM과 NAND, 메모리 장비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전략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를 핵심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반도체 ETF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것과 달리 글로벌 메모리 기업을 함께 편입해 분산 투자 효과를 높였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5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NAND 비중을 강화하기 위해 샌디스크를 새롭게 편입했고, 테라다인과 테크윙 등 메모리 테스트·후공정 장비주도 추가했다. HBM과 DRAM, NAND는 물론 메모리 장비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투자 구조를 구축한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했다. AI 수요 증가가 메모리 증설과 설비투자(CAPEX) 확대로 이어지고, 다시 장비업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고려했다.
장비업체는 신규 장비 판매뿐 아니라 유지보수와 부품, 서비스 매출도 발생해 메모리 제조사와 다른 수익 구조를 갖는다는 점도 반영했다.
성과도 이어졌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04.45%를 기록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연간 수익률 300%를 넘긴 상품은 2개뿐이다.
최근 3년 누적 수익률도 700%를 넘기며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했다. 현재 순자산은 약 1조7000억원으로 국내 상장 글로벌 반도체 ETF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최근 반도체 ETF 시장에서는 메모리 제조사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 기업까지 함께 담는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AI 투자 확대로 메모리뿐 아니라 장비업체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면서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가 국내 상장 상품인 만큼 원화로 거래할 수 있고 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미국 상장 상품과 달리 국내 투자자가 접근하기 쉽고, 아직 운용 실적이 없는 후발 ETF와 비교해 장기간 수익률과 자금 유입 성과를 이미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