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 상품 전시관이 17일 청두서 개관했다.
- 전시관은 서울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 시장검증과 판매·바이어 연계를 함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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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시 상품 전시관'이 9월 17일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서 문을 열었다.
청두고신구(청두 첨단기술개발구)에 마련된 전시관은 한국 기업의 제품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성 검증부터 온라인 판매, 바이어 매칭, 유통망 연계까지 지원하는 중국 시장개척 거점으로 운영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청두고신구, 운영사 지스페이스(G-SPACE)가 협력해 상설 전시와 온·오프라인 판매를 연계한다. 한국 기업이 현지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와 바이어의 반응을 확인한 뒤 유통채널과 연결해 실제 거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시관에는 서울어워드(Seoul Awards) 선정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서울 기업 제품이 전시됐다. 향후 참여 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면서 현지 수요와 소비자 반응을 축적하고, 기업별 중국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관식과 함께 한중 기업 간 1대1 바이어 상담도 진행됐다. 기술 제휴와 OEM·ODM, 유통·판매, 공동 연구개발(R&D)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춰 중국 측 파트너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청두-충칭 지역 '일대일로' 국제기술이전센터 한국 허브 서남본부 관련 행사도 열렸다. 한국의 기술·혁신 프로젝트와 쓰촨성의 산업 수요를 연결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 및 산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청두에 머물며 전시관과 한중혁신창업단지, 국제기술이전센터, 청두고신구 산업 인프라 등을 둘러보고 현지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스페이스 이상운 대표는 "서울시 상품 전시관은 한국 상품을 단순히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현지 시장성을 검증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와 바이어·유통망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한국 우수기업과 상품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거점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