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17일 김지용 후보자 이력을 비판했다.
- 검찰 책임과 조직논리 우선 행태를 공개 질의했다.
- 중수청장 역할을 감당할 수 있냐고 따져 물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이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17일 임 검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질의'라는 제목과 함께 "수사구조개혁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과 함께 듣고 싶은 답변이 있어 부득이 공개 질의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임 검사장은 지난 14일 김 후보자의 발언과 관련해 "채널A 사건,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 시 일관된 입장을 어떻게 밝혔고 관철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이의제기권을 행사했나?"라고 물었다.
이어 "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우려와 신념이 검찰권을 사수할 때 비로소 발현되고 2018년 감찰 1과장으로 '제 식구 감싸기'할 때, 상급자가 옳지 않은 결정을 할 때에는 왜 없었냐"며 "보호하고자 한 게 범죄 피해자가 아니라 검찰이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어 폐지된 데 김지용 후보자는 어떠한 책임이 있나"며 "과거 대검 감찰1과장, 서울고검 차장, 대검 형사부장으로서의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는데 더욱 막중한 중수청장의 책임은 감당할 수 있냐"고도 물었다.
임 검사장은 "대검 감찰1과장 등 검찰간부로 재직시 법보다 조직논리를 앞세워 법률상 의무인 감찰과 수사 의무를 다하지 않았는데, 중수청장이 되면 법률을 준수할 수 있겠냐"고도 했다.
임 검사장은 검찰 내 대표적 개혁론자다. 다음달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중수청 검사·검찰 수사관 특례임용 신청에 지원서를 냈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