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축구가 14일 미얀마를 5-0으로 꺾었다
- 김민지가 해트트릭하고 장슬기가 1골 2도움 했다
- 한국은 F조 2위로 17일 방글라데시와 2차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5골을 폭발하며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9위)은 1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미얀마(55위)를 5-0으로 완파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선 북한(11위)이 107위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북한과 승점은 3으로 같으나 골득실(한국 +5·북한 +10)에서 밀려 F조 2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2024년까지 4년 8개월간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콜린 벨 감독이 미얀마 사령탑으로 나서며 관심을 모았다. 미얀마는 밀집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섰으나 한국의 매서운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한국의 포문을 연 주인공은 2003년생 신예 김민지(서울시청)였다. 한국은 전반 29분 최유리의 패스를 받은 김민지가 페인팅으로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미얀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4분 뒤 장슬기(경주한수원)의 크로스를 김민지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 38분에는 장슬기가 강채림의 패스를 받아 낮고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4분 장슬기의 컷백을 김민지가 차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1골 2도움을 올린 장슬기와 3골을 터뜨린 김민지의 맹활약 속에 한국은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후반 3분 최유리와 후반 20분 지소연이 페널티킥을 놓치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나 후반 31분 최유리가 후방 롱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5-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경기를 완승으로 마친 한국은 10-0으로 방글라데시를 꺾은 북한(+10)에 골득실에서 밀려 F조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 6개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신상우호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방글라데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21일 북한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