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AEA가 10일 곡괭이산 부지 주변 새 움직임을 확인했다.
- CSIS는 9일 위성사진서 올해 건설 활동 급증을 포착했다.
- 트럼프는 이란 핵무기 차단 위해 강력 타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해당 시설 언급하며 타격 가능성 경고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지하 핵시설로 알려진 '곡괭이산(Pickaxe Mountain)' 건설 부지 주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건설 부지 주변에서 일부 움직임이 있다는 정황이 있다"며 "다만 그곳에서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9일(현지시간) 이 시설을 2020년부터 2026년 8월까지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올해 건설 활동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SIS 분석에 따르면 터널 출입구를 높이고 보강하는 작업과 내부 도로망 포장, 출입 구역 주변 보강, 굴착 잔해의 평탄화 및 제거 작업 등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기조연설에서 "곡괭이산에서 약간의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란이 딴마음을 품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이 시설을 언급하며 타격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앞서 2025년 6월 22일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핵시설을 타격했다. 당시 미국은 B-2 폭격기에서 초대형 관통폭탄인 GBU-57 MOP을 투하해 포르도와 나탄즈를 공격했으며, 이스파한에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사용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는 미국이 2026년 2월 이란을 공격한 주요 명분 가운데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9·11 테러 25주년 추모 행사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원했고 핵무기를 얻는 데 매우 가까이 있었지만 이제는 핵무기를 얻을 가능성이 없어졌다며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AEA 이사회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비확산 의무 불이행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이란은 1968년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서명했으며 1970년 이를 비준했다. NPT는 비핵보유국이 핵무기를 제조하거나 취득하지 않을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IAEA는 지난 7일 이란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관련 시설에 대한 접근도 허용하지 않아 이란의 핵물질 및 핵시설 현황을 검증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