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자산운용은 10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분배금을 조정했다.
- 코람코더원리츠 특별배당을 반영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급한다.
- 연말까지 월 1.4% 수준 분배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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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코람코더원리츠의 특별배당을 반영해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분배금을 연말까지 조정 지급한다. 기존 월분배금에 특별배당이 더해지면서 월 1.4% 수준의 분배율이 기대된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가 편입 중인 코람코더원리츠의 특별배당을 반영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분배금을 조정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 조정은 코람코더원리츠의 하나증권빌딩 매각에 따른 특별배당을 재원으로 한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6월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완료한 뒤 매각 차익 등을 활용해 주당 890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기존 월분배금과 특별배당을 합산하면 연말까지 월 1.4% 수준의 분배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월 0.6~0.7% 수준이던 분배율보다 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나는 셈이다. 실제 분배금과 분배율은 시장 상황과 분배 기준일 ETF 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리츠는 통상 임대수익을 재원으로 분배금을 지급하지만, 이번에는 자산 매각으로 발생한 특별이익까지 ETF 투자자에게 분배금 형태로 환원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순자산 4888억원으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리츠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 상품은 일반 증권계좌에서도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해 분리과세를 신청하면 투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간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9.9%의 세율이 적용된다. 해당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최근 월배당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투자자들은 단순 분배율뿐 아니라 세후 수익률과 절세 효과까지 함께 고려하는 추세다. 특히 리츠 ETF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더해 자산 매각에 따른 특별배당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람코더원리츠의 특별배당으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투자자들이 연말까지 기존보다 높은 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반계좌에서도 분리과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제외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정된 분배금을 받으려면 분배락일 전날인 11일까지 ETF를 매수해야 한다. 분리과세 혜택은 관련 법령상 요건을 충족한 뒤 증권사에 별도로 신청한 투자자에게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거래 증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