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3일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을 추진했다.
- 통합 공사는 개발·비축·공급 등 기능을 맡는다.
- 정부는 2027년 상반기까지 방안을 구체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7년 상반기까지 공사 통합방안 구체화
정부 "전문성 높이고 중복투자 줄일 수 있어"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정부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해 가칭 '에너지자원공사'를 신설한다.
정부는 석유·가스공사 통합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에너지 수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석유와 가스 개발·비축 기능을 묶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해외 자원 확보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에너지자원공사,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비축·공급 기능 '통합 담당'
통합 공사는 석유공사의 석유 개발과 비축 기능,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개발·공급과 비축 기능 등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석유 개발·액화천연가스(LNG) 장기계약 등 에너지 통합 개발 ▲비축유 구입·대여와 비축시설 건설·관리 ▲수소 관련 인프라 등 청정에너지 ▲에너지 수급·안보 전략 연구와 국제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석유공사가 맡아온 알뜰주유소 등 석유 유통구조 개선 기능은 한국석유관리원으로 넘긴다.

정부는 석유와 가스 분야의 탐사·개발·사업관리 기능을 합치면 전문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자원 도입과 투자 과정에서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와 가스 분야의 탐사 경험과 기술, 지질정보, 사업성 평가, 계약관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석유와 가스 공기업이 분리돼 있는 현재 체계가 선진국 가운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정부, 2027년 상반기까지 통합방안 구체화…충분한 협의 거칠 예정
통합 과정에서 주주와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 개혁의 큰 방향을 정한 만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다는 입장이다.
기관별 이해관계가 민감한 만큼 통합 논의도 정부 차원에서 신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석유·가스공사 통합방안 구체화에 나선다. 이후 관련 법률 개정과 부채 문제 해소 등을 추진하면서 주주와 노조 등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번 자원 공기업 통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광해광업공단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상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