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 기업들이 2일 개인투자용 회사채 발행을 늘렸다.
- 금리 상승 전 성장투자 자금 확보 수요가 배경이다.
- 올해 발행 예정액은 2조4900억엔을 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투자용 회사채 발행이 활발해지고 있다. 금리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성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일 NHK에 따르면 금융정보 서비스 업체 IN정보센터 조사 결과, 올해 기업들이 발행할 예정인 개인용 회사채 규모는 2조4900억엔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발행액 2조7000억엔에 이미 근접한 수준으로, 올해 연간 발행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별로 보면 소프트뱅크그룹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조엔 규모의 개인용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온도 해외 출점과 상업시설 리뉴얼 등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700억엔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들 회사채의 금리는 각각 3~4%대 수준이다.
개인용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향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자리 잡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금리 상승이 본격화하기 전에 성장 투자와 인수·합병(M&A), 해외 사업 확대 등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확보하려는 것이다.
투자자 측에서도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금이나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던 자금을 투자 상품으로 옮기려는 개인투자자들이 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운용처로 회사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무라증권의 호시 치즈루 선임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M&A와 해외 사업 강화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기업과 투자자 양측의 수요가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용 회사채가 주식 투자와 현금·예금 사이에 위치하는 금융상품으로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