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쾌한반란이 8월 29일 구멍뒤주 6기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 청소년 장학생 30명이 5개월 도전 활동을 시작했다
- 장학생들은 목표 설정과 경제교육, 고민키트를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장용재, 이하 유쾌한반란)은 지난 8월 29일(토) 서울 종로구 각당복지재단 신관에서 '구멍뒤주 6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청소년 장학생 30명과 함께 5개월간의 도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30명과 보호자 24명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구멍뒤주'는 청소년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정하고, 계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은 5개월간 매월 최대 50만 원의 도전 장학금을 활용해 각자가 세운 목표에 도전한다. 올해 6기 장학생들의 도전도 프라모델 도색과 웹툰 제작부터 코딩·AI 개발, 드론 정비, 제과제빵, 음악, 스포츠, 외국어와 학업까지 다양하다.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장학증서 수여 ▲경제교육 ▲도전 목표 구체화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하는 '고민키트'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제교육에서는 '기회비용'을 주제로 한정된 자원 안에서 자신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하는 방법을 다뤘다. 단순히 장학금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춰 예산을 계획하고 선택의 결과를 스스로 돌아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을 진행한 유쾌한반란 고정우 팀장은 "도전 장학금은 보호자가 아니라 장학생 자신의 판단에 따라 처음으로 직접 계획하고 사용하는 돈이 될 수 있다"며 "스스로 계획하고 선택한 뒤 그 결과까지 돌아보는 이용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자기소개와 함께 앞으로 5개월간 도전할 주제와 목표를 공유했다. 한 명이 자신의 목표를 설명하면 다른 장학생들이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응원의 말을 적어 전달했다.
한 장학생은 "다른 친구들은 어떤 진로와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장학생들과 목표를 나누면서 내 목표도 한층 더 정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생들이 목표를 구체화하는 동안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이 스스로 선택하고 시행착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가 어떻게 기다리고 지지할 수 있을지를 함께 이야기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 '고민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학생과 보호자들은 익명으로 전달된 누군가의 고민을 읽고 손편지로 답장을 작성한 뒤, 자신의 고민도 익명으로 남겼다.
조현식 온기 대표는 "한 사람에게 손편지를 전한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사는 세상은 바뀔 수 있다고 믿으며 활동해 왔다"며 "오늘 쓴 작은 편지 한 통이 누군가의 세상을 바꾸고 지킬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장학생들이 지원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이용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구멍뒤주 6기 장학생들은 9월부터 2027년 1월까지 각자의 도전을 이어간다. 유쾌한반란은 도전 장학금 지원과 함께 '새로보기', 온라인 꿈 멘토링, 교환편지 등 다양한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꾸준히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