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푸틴, 1일 우크라서 승리 주장하며 협상 거부했다.
- 도네츠크 270㎢ 점령과 우크라 병력 포위도 주장했다.
- 드론 피해 인정하며 에너지 시설 공세와 대응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새 동력 생기면 구체적 종전 협상 열려 있어"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지도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테러리스트들과는 협상할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새로운 동력이 생긴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상에는 열려 있다고 밝혔다.
◆ 푸틴 "러시아군, 8월 도네츠크 270㎢ 점령...테러리스트와 협상 못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전장에서 계속 진격하고 있다며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나는 적이 무너질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언제 무너질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지난 8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270㎢를 점령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병력도 포위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이 같은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지역의 슬로비안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를 향해 계속 진격하고 있다고도 했다. 두 도시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푸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해서는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특히 드론이 러시아에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영공이 사실상 폐쇄될 수 있다고 항공사들에 경고한 데 대해서는 "국가 테러리즘"처럼 들린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제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러시아는 대응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가 새로운 군 동원령을 내려야 할 것이라는 관측에는 "완전한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도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면서 이들과는 협상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동력이 마련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에 모스크바가 열려 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