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7월 말 태양광 설비용량 1286GW를 기록했다.
- 태양광은 석탄을 제치고 최대 전력원으로 올라섰다.
- 올해 누적 발전량은 15.5% 늘며 전력의 8분의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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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석탄을 제치고 중국 내 최대 전력 원천으로 올라서며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국영방송 CCTV를 인용해 지난 7월 말 기준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1천286기가와트(GW)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31.5%를 차지하는 규모다.
앞서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6월 말 기준으로 태양광 설비용량이 석탄과의 격차를 불과 1GW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전력 생산량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7월까지의 누적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8천2억4천만 킬로와트시(kWh)로, 중국 전체 총 발전량의 약 8분의 1을 차지했다.
이번 기록 달성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 보장 제도를 폐지한 정책 개편으로 올해 신규 설비 설치 속도가 확연히 줄어든 가운데 이뤄졌다. 중국은 해당 정책이 시행되기 직전인 2025년 5월 한 달 동안에만 93GW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했으나, 정책 전환 이후인 올해 들어 7월까지 신규 증설된 태양광 설비용량은 86GW에 그쳤다.
그럼에도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태양광 공급망을 주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중국의 태양광 분야 투자는 2조 위안(약 40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