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교부가 1일 내년 예산 3조7033억원을 편성했다.
- 사이버 보안 예산은 155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 ODA 예산은 2년 연속 줄며 2조1642억원이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립외교원 해킹 여파에 사이버보안 예산 4배 늘려
'전략적 ODA' 추진...ODA 2년 연속 감소는 처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외교부는 내년 예산으로 올해(3조6152억원)보다 881억원(2.4%) 늘어난 3조7033억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 예산 중 가장 크게 늘어나는 부분은 사이버 보안 관련 예산으로, 올해 38억 원에서 내년 155억 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및 외교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관련 예산도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62억 원으로 책정했다.

사이버 보안과 정보보호 관련 예산이 늘어난 것은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해킹 사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립외교원 온라인 교육 시스템 사이버 공격을 계기로, 외교·안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보호 시스템과 보안 관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교부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점검·강화하는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집행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올해 2조1861억 원에서 내년 2조1642억 원으로 219억 원(1.0%) 줄었다. 올해 외교부 ODA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6000억 원 이상 줄어든데 이어 내년에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외교부 ODA 예산이 2년 연속 줄어드는 것은 처음이다.
기획예산처가 책정한 범정부 ODA 예산도 올해 5조3548억 원에서 내년 5조2438억 원으로 1110억 원(2.1%) 줄어든다. 인공지능(AI)·문화·기술 등 한국의 강점 분야와 정상외교 후속 조치, 공급망 확보 등 국익과 연계한 전략적 ODA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코이카 일부 사업 통폐합, 부진 사업 구조조정 등 ODA 내실화와 질적 개선 추진이 예산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