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일 LH가 상임이사 4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 LH는 본부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 개혁안 앞두고 인적 쇄신과 조직개편이 속도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임이사 4명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LH의 인적 쇄신이 본격화하고 있다. 조직·기능 개편을 담은 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기존 경영진을 교체한 뒤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후속 인사와 조직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LH에 따르면 이성훈 LH 사장은 지난달 31일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과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 오주헌 공공주택본부장,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 등 LH 상임이사 4명이 최근 제출한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H는 이날부터 각 본부별로 각 본부 선임처장들이 대행하는 체제로 전환됐다. 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복지계획처장, 국토도시본부는 스마트도시계획처장, 공공주택본부는 주거혁신처장, 경영관리본부는 총무처장이 각각 직무를 대행한다.
앞서 상임이사 4명은 모두 사표를 제출한 상태였다. 사표 수리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각 본부의 직무대행 체제가 가동되면서 기존 상임이사들의 퇴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LH 내부에서도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상임이사들의 거취와 직무대행 지정 가능성을 두고 분위기가 급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LH 관계자는 당시 "임원이 나가게 되면 누가 직무를 대행할지가 공식적으로 올라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LH 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는 LH의 조직과 기능, 사업 수행 방식 등을 손질하는 개혁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상임이사 4명이 동시에 교체 수순에 들어가면서 조직개편에 앞선 인적 쇄신도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주거복지와 국토도시, 공공주택, 경영관리 등 LH 핵심 사업을 담당하는 본부장이 모두 교체되는 만큼 향후 조직개편 방향에 따라 본부별 기능과 역할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LH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주요 현안을 관리하면서 정부의 개혁안 발표 이후 후속 조직개편과 임원 인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LH에 요구한 공급 속도 제고와 조직 효율화가 이번 개혁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만큼 새 경영진 구성 역시 향후 주택공급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재정비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