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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LH 사장 "서울지역본부 청년주택으로"…직원 사기 회복도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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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훈 LH 사장이 6일 서울 강남 LH 서울지역본부 부지를 청년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상·인허가를 병렬 추진하고 임시직 포함 보상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 공급 확대에도 불이익을 주는 경영평가 개선과 LH 개혁 과정에서 직원 사기·명예 회복에 힘쓰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남구청역세권 LH서울지역본부 부지, 청년주택 전환"
보상·인허가 병렬 추진…임시직 보상 인력 충원
"공급 늘리면 평가 불이익"…경영평가 개선 건의
LH 개혁 속 직원 사기 저하 우려…"명예 회복해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 부지를 청년 주거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부가 도심 내 주택 공급이 가능한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LH가 보유한 핵심 부지를 먼저 내놓아 공급 확대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이 사장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상과 인허가 등 기존에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보상 인력도 신속히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LH 개혁 논의로 직원들의 사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조직 개편 과정에서도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과 명예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6일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성훈 LH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06 min72@newspim.com

◆ 52년 된 강남 LH 부지를 청년주택으로…"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

6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성훈 LH 사장은 "지난 52년간 주택 공급의 심장부 역할을 해온 서울지역본부 부지를 국민과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54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대지면적은 6588㎡, 연면적은 8601.1㎡이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한다. 현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폐율은 30.94%, 용적률은 109.32%다.

건물은 1973년 12월 사용 승인을 받은 뒤 52년 동안 LH의 서울 주택사업 거점으로 활용됐다. 1973년부터 24년간 대한주택공사 본사로 사용됐으며, 1997년 본사 이전 이후에는 서울지역본부로 전환됐다. 2009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 이후에도 서울지역본부 기능을 이어왔다.

부지는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고 반경 350m 안에 학동초등학교가 있다. 지하철 수인분당선·7호선 강남구청역과는 약 350m, 수인분당선·9호선 선정릉역과는 약 550m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갖췄다. LH는 이 같은 입지 여건을 고려해 청년층을 위한 도심 주거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장은 정부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 가능한 유휴부지를 찾고 있는 만큼 LH도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먼저 보유 부지를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이 사장은 "정부가 더 많은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LH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지역본부는 반포주공과 잠실주공 등 대규모 단지 조성부터 택지개발과 200만호 주택 건설, 1기 신도시 사업까지 서울 주택 공급의 역사가 담긴 곳"이라며 "이처럼 상징적인 공간을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지역본부 부지에 공급될 청년주택의 구체적인 가구 수와 개발 방식, 사업 일정 등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 보상·인허가 병렬 추진…임시직 보상 인력 충원

이 사장은 LH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주택 공급 속도 제고를 제시했다. 조직과 인사, 재무·회계, 성과평가, 업무 절차 등 경영관리 전반을 공급 확대에 맞춰 재편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몇 년간 착공 물량이 감소하면서 실제 공급되는 주택이 줄어든 만큼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착공 물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사장은 "기존에는 A단계가 끝나야 B단계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면 앞으로는 동시에 할 수 있는 절차는 병렬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전 절차가 완전히 끝나기 전이라도 감정평가 등 먼저 할 수 있는 업무는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보상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보상 대상 물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기존 인력만으로는 업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보고 임시직을 포함한 보상 인력 충원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 사장은 경험이 있는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성과에 맞는 처우도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보상 절차를 지연시키는 제도와 법령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은 무엇이든 검토하겠다"며 "보상 인력 확충과 절차 개선을 통해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6일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LH]

◆ "공급 늘리면 평가 불이익"…경영평가 개선 건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따른 LH의 재무 부담에 대해서는 당장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택지를 매각하지 않고 LH가 직접 주택을 건설하면 분양대금이나 임대료가 들어오기 전까지 부채가 늘어날 수 있지만 올해와 내년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조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공기업 경영평가가 부채 감축과 재무건전성에 무게를 두면서 공급 확대를 제약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면 부채가 늘어나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 구조"라며 "국민이 원하는 공급 확대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할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속도를 높이는 기관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경영평가 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평가 체계가 개선되고 자금 조달 여건이 뒷받침되면 공공주택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의 공급 비율은 국토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H 입장에서는 수익성과 재무 여건을 고려해야 하지만 정부는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분양가격과 임대료를 낮춰야 하는 만큼 정부 결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 LH 개혁 속 직원 사기 저하 우려…"명예 회복해야"

정부가 검토 중인 LH 조직·기능 개편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LH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기능 조정과 통폐합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조직 이원화 여부와 발표 시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개혁 논의가 장기화하면서 LH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진 점을 가장 큰 우려로 꼽았다. 과거 일부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와 비위 사건으로 현재 근무하는 대다수 직원까지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조직 전체의 의욕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가 어떤 개혁안을 발표하더라도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공급 속도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직 내부의 부정과 비위, 갑질 등은 철저히 근절하되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들의 명예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대다수 직원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잘못된 부분은 단호하게 바로잡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급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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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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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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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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