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테기 일본 외무상이 31일 네팔 외무장관과 통화했다.
- 일본인 실종자 5명 수색에 최대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 일본은 구호물자 제공과 구조대 파견을 검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네팔과 중국 국경 부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토석류와 홍수로 인해 실종된 일본인 5명이 여전히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네팔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이들의 조속한 구조를 위한 수색에 최대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NHK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8월 31일 밤 체류 중인 슬로바키아에서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과 전화로 회담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회담에서 이번 재해로 숨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네팔과 함께 있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텐트와 담요 등 긴급 구호물자 제공을 결정했으며, 국제긴급구조대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테기 외무상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일본인 5명의 조속한 구조를 위해 네팔 정부가 수색 활동에 최대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카날 외무상은 일본 정부와 국민이 보내준 위로와 지원, 연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일본인 5명을 포함한 실종자 구조를 위해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토석류와 홍수는 지난달 26일 네팔과 중국의 국경 인근에서 발생했다. 히말라야 지역에서 빙하가 붕괴하면서 대규모 물과 토사, 암석이 한꺼번에 쏟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31일 기준 네팔에서는 903명이 숨지고 4247명이 실종됐으며, 중국 측에서도 16명이 사망하고 54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양국을 합치면 사망자는 919명, 실종자는 4793명에 달한다.
네팔 당국에 따르면 외국인 실종자도 592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일본인 5명이 포함돼 있다. 폭우와 강 수위 상승이 이어지는 데다 도로와 교량 등 기반시설이 크게 파괴돼 구조·수색 작업에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