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리은행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 안팎으로 올랐다고 전망했다.
- 중동 불안 재점화와 저가 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 달러 강세 약화와 일본 개입 경계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1일 달러/원 환율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저가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달러 강세 압력이 약화된 데다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범위를 1365~1375원으로 제시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67.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스왑포인트를 고려하면 1368.20원으로 전일 대비 0.40원 하락한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환율이 중동 지정학적 불안 재점화와 역내 저가 매수세를 바탕으로 1370원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환율이 월말 수급 영향으로 1360원대까지 내려온 만큼 단기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되돌림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중동에서 교전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점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꼽힌다. 유가 상승은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의 부담을 키워 원화 가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환율 급락 이후 반등을 노린 저가 매수세와 거주자의 해외주식 투자 관련 달러 수요도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달러 강세 압력이 다소 약화된 점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전날 달러화는 월말 포지션 조정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강세폭을 일부 반납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근원 물가 상승률이 억제돼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의 추가 긴축 기대가 낮아진 점도 달러 강세 동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기대에 엔화가 추가 강세를 나타낼 경우 원화도 동조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달러/원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달러 매도 물량이 겹치면서 1360원대까지 하락했다. 다만 중동 불안 재점화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환율은 지정학적 불안과 저가매수에도 달러 되돌림에 상단이 제한되며 1370원 중심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