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앙그룹 채권투자자들이 28일 JTBC 회생절차 개시를 지켜보겠다 밝혔다.
- 서울회생법원은 28일 JTBC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 JTBC는 10월 8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재무 위기에 처한 JTBC의 기업회생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그룹 채권투자자들이 28일 "피해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는지 엄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JTBC의 기업회생 절차가 개시되자 중앙그룹 회사채·전자단기사채 피해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이복현 법률사무소·법무법인(유한) 창천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 2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JTBC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앞서 JTBC는 지난달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바 있다.
재판부는 JTBC의 디폴트 선언으로 중앙그룹 전반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점, JTBC가 올림픽 중계권료 지급으로 단기간 집중적인 많은 지출이 발생한 점, 시청률 감소로 인한 방송광고시장이 축소된 점 등을 회생절차 개시 이유로 꼽았다.
재판부의 결정 이후 변호인단은 "그동안 ARS(자율구조조정) 절차를 통한 원만한 구조조정과 채권자 보호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그 경과를 지켜봤다"며 "다만 JTBC는 회생절차의 보호막 아래에서 이례적으로 회생절차 개시신청과 동시에 ARS 절차까지 신청해 실질적인 회생절차 진행을 미룬 채 약 두 달의 시간을 확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호인단은 그 기간 무담보 개인채권자를 비롯한 피해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어떠한 실질적인 노력이 있었는지에 대해 매우 큰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법원의 관리 아래 정식 회생절차가 개시된 만큼 앞으로의 절차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개인 채권자들의 목소리와 이해관계가 실질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채무자 측이 무담보 개인 채권자들을 실질적으로 배려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는지 엄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판부가 관리인을 별도로 선임하지 않아 전진배 JTBC 대표이사가 관리인으로 경영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JTBC는 오는 10월 8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내고 조사위원(한영 회계법인)은 12월 8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관계인설명회를 거쳐 내년 1월 2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