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거래액이 7개월 만에 작년치를 넘겼다.
- 일본 법인 설립 후 팝업·물류 강화로 현지 성장세를 키웠다.
- 무신사는 중국·동남아로 오프라인 확장을 본격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지역 거래액이 올해 약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거래액에 도달했다. 작년 1년 동안 기록한 거래 규모를 5개월 앞당겨 달성한 셈이다.

무신사가 지난 5년간 기반을 다져온 일본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가운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의 성장세는 2021년 현지 법인 '무신사 재팬' 설립 이후 일본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축적하며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온 결과로 풀이된다. 무신사는 자체 플랫폼인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구매 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도쿄 등 주요 지역에서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운영하며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지속적인 온라인 구매로 연결해왔다. 현지 물류 인프라 강화 등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이러한 전략은 거래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일본 전역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는 성과로 이어졌다.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 거래액은 2025년 기준 2023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나 최근 3년간 연평균 136% 성장률을 나타냈다. 상반기에도 신규 가입 회원 수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하며 일본은 글로벌 스토어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일본 내 K패션 수요가 주요 권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글로벌 스토어 구매 고객에 이어, 지난 4월 열린 '2026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에도 일본 47개 도도부현 전역에서 방문객이 찾았다. 무신사가 온·오프라인에서 전국 단위의 고객 접점을 확보하며 일본 내 K패션의 저변을 넓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무신사는 일본에서 쌓아온 현지 사업 역량을 토대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현지 법인을 설립해 진출했으며, 지난달부터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각 국가의 유력 유통 기업과 손잡고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기에는 고객 수요를 파악하고 유통 체계를 안정화하는 데 집중한 뒤, 지역별 특성에 맞춘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은 다년간 현지 사업을 전개하며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도쿄 내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기로 현재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