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6일 철도통신 협의회를 열었다.
- 철도현장에 이음5G-R 적용과 표준화를 논의했다.
- 6G 등 차세대 통신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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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간 통신·6G ISAC 등
미래 철도통신 적용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철도 현장에서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센서 데이터, 로봇 제어 등을 지원하기 위한 5G 기반 통신기술 적용이 본격화된다.

27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전일 '제5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철도운영기관의 통신 및 응용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철도통신 분야 주요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과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는 철도통신 분야의 기술교류와 현장 중심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2022년 철도연 주도로 발족했다.
철도통신 인프라 구축·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공유와 철도통신 기술기준·표준 제·개정 협력, 철도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해 운영된다. 철도연과 철도운영기관 간 정기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한다. 철도 현장에서 필요한 통신기술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실용화로 연계하는 협력 네트워크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이음5G-R의 표준화와 현장 적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5G 특화망을 철도 환경에 적용해 기존 철도통신망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센서 데이터, 로봇 제어 등 다양한 철도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통신기술이다.
철도연은 현재 추진 중인 이음5G-R 표준화 현황을 소개하고 철도운영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철도운영기관의 실제 통신환경과 서비스 수요를 표준에 반영하고 향후 시험·실증을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열차 간 직접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미래 열차운행과 제어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열차 간 통신 기술 적용 연구도 소개했다.
세종대학교는 철도연과 공동으로 수행했던 연구 분야인 6G ISAC(통신과 센싱 기능을 하나의 무선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통신·센싱 통합 기술)과 철도 적용 연구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철도 분야 적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철도차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운행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전송하기 위한 열차운행정보전송장치의 5G 적용 기술도 소개됐다. 5G 기반 대용량 데이터 전송기술을 철도차량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향후 철도통신망은 열차제어와 음성통신뿐 아니라 영상과 센서, 유지보수 및 운행정보 등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차량과 선로·역사·관제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다.
참석자들은 5G 기술은 현장 실증과 적용 확대를 중심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G 기술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철도 적용 시나리오와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철도연과 철도운영기관은 이음5G-R 실증 및 표준화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6G 등 차세대 통신기술이 철도에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기술교류도 확대한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는 현재 필요한 기술의 현장 적용뿐 아니라 미래 철도기술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개방형 협력 네트워크"라며 "철도운영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수요를 연구개발에 반영하고 차세대 철도통신기술의 실용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Q.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철도통신 분야의 기술교류와 현장 중심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2022년 철도연 주도로 만들어진 협의체입니다. 철도통신 인프라 구축·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기술기준·표준 제·개정,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실용화로 연결합니다.
Q. '이음5G-R'은 어떤 기술인가요?
A. 5G 특화망을 철도 환경에 적용하는 통신기술입니다. 기존 철도통신망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센서 데이터, 로봇 제어 등 다양한 디지털 철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Q. 올해 협의회에서는 이음5G-R과 관련해 무엇을 논의했나요?
A. 철도연이 현재 추진 중인 이음5G-R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철도운영기관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실제 철도 현장의 통신환경과 서비스 수요를 표준에 반영하고 향후 시험·실증을 거쳐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Q. 6G 기술은 철도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나요?
A. 세종대학교는 철도연과 공동으로 수행했던 6G ISAC 기술과 철도 적용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ISAC은 통신과 센싱 기능을 하나의 무선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기술로, 참석자들은 6G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철도 적용 시나리오와 요구사항을 미리 발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Q. 앞으로 철도통신망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A. 기존의 열차제어와 음성통신을 넘어 영상과 센서, 유지보수 및 운행정보 등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로 역할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철도연과 철도운영기관은 이음5G-R 실증·표준화 협력을 이어가고 6G 등 차세대 통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철도 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기술교류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