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론디안 왓슨은 12일 NYSE 상장을 완료했다.
- 상장 첫날 24.50달러로 마감해 공모가 대비 11.36% 올랐다.
- 배터리·AI용 동박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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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전기차 배터리와 인쇄회로기판(PCB)용 전해동박 제조업체 론디안 왓슨 뉴에너지 테크놀로지 그룹(Londian Wason New Energy Technology Group)이 지난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 20년 이상의 사업 이용을 바탕으로 전동화와 AI 인프라 시장을 겨냥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론디안 왓슨은 상장 첫날 장중 28.49달러까지 상승한 뒤 24.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종가 기준 11. 36% 상승했다.
회사의 사업 기반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동박이다. 최근에는 AI 서버와 고속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고사양 PCB용 동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론디안 왓슨은 초박막 리튬이온 배터리용 동박과 고속·고주파 PCB용 동박을 생산한다. HVLP 동박은 0. 6마이크로미터 미만, RTF 동박은 1.5마이크로미터 미만의 표면조도를 구현해 5G 통신, AI 서버, 고속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한다.
AI 컴퓨팅 인프라의 개선로 고속·고주파 신호 전송에 적합한 PCB 소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사양 동박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보급 확장와 ESS 구축이 지속되면서 배터리용 동박 수요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성장세도 나타나고 있다. 론디안 왓슨은 2025년 리튬이온 배터리용 동박 판매량 11만1985메트릭톤을 기록했다. 올해 3월 31일 마감한 1분기 매출은 40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억3450만 위안을 기록했다.
생산 기반도 갖췄다. 회사는 2025년 말 기준 중국 내 7개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배터리용 및 PCB용 동박을 포함해 연간 18만5000메트릭톤의 설계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론디안 왓슨은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 파나소닉 인더스트리얼 디바이스(Panasonic Industrial Devices), 삼성SDI(Samsung SDI)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는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왔으며 2024년 'S클래스 공급업체(S-Class Supplier)'로 선정됐다. 파나소닉과도 12년간 공급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론디안 왓슨은 NYSE 상장을 계기로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생산능력 구축과 고부가 동박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배터리용 동박 사업 기반 위에 AI 서버, 고속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처를 확장해 첨단 동박 시장에서 입지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