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텍플러스가 21일 수주 급증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를 키웠다.
- 2분기 매출 89억6000만원, 영업손실 51억2000만원으로 부진했다.
- 반도체 외관검사 수주와 신규 고객 확보가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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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AI 투자 확대에 실적 반등 기대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인텍플러스가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 외관검사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인텍플러스는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텍플러스에 대해 "실적보다 수주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외관검사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머신비전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패키징 검사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텍플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89억6000만원, 영업손실은 51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그러나 2분기 말 수주잔고는 1216억7000만원으로 1분기 말보다 107.0%, 지난해 말보다 148.6% 증가했다.
평균 6개월인 수주-납품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상반기 수주 증가는 하반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특히 반도체 외관검사 분야 수주 확대에 주목했다. 반도체 외관검사는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검사장비보다 수익성이 높아 매출 증가와 함께 이익률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종 고객사의 투자 확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북미 반도체 패키징 고객사는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투자도 늘어날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파운드리 고객사 품질검사를 통과해 OSAT 기업 진출이 시작됐고, 일본 하이엔드 고객도 새롭게 확보하면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투자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