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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한화생명, 2분기 순익 355% 급증…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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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은 18일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늘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신계약 CSM 증가로 본업 회복 기대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험손익·신계약 CSM 동반 개선
보장성 보험 중심 수익성 회복 기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화생명이 올해 2분기 보험 본업과 투자 부문의 개선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신계약 CSM이 증가하고 보험손익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본업의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다올투자증권 18일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2분기 별도 기준 보험손익은 2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720억원보다 210% 증가했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진=한화]

투자손익은 1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395% 늘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580억원 대비 355%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인 1560억원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보험 본업에서는 장기보험 중심의 개선이 나타났다. 보험손익은 상각이익 증가와 함께 손익 변동성이 축소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계약 CSM은 전분기보다 12.8% 증가했다. 신계약 APE도 전년 동기 대비 16.3%, 전분기 대비 12.4% 증가하며 외형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개선됐다. 회사가 건강보험 중심의 상품 믹스 전략을 추진하면서 연금보험 판매 축소 대신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CSM 흐름도 긍정적이다. 2분기 말 CSM 잔액은 8조92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보고서의 CSM 변동표를 보면 기초 CSM 8조9209억원에 신계약 CSM 6892억원과 이자부리 919억원이 더해졌고, CSM 조정 5920억원과 상각 1816억원이 반영됐다. 신계약 CSM 확대가 조정 및 상각에 따른 감소분을 상당 부분 상쇄하면서 기말 CSM을 방어했다.

다만 보험 본업의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예실차는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으며, 건강보험 중심의 상품 믹스 변화가 향후 예실차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하면서도 4분기에는 신규담보 손해율 가정에 추가적인 조정이 반영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손실부담계약비용이 개선됐지만, 보험금 지급 규모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변동 가능성도 남아 있다.

투자 부문에서는 2분기 투자손익이 1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지만 전분기 2420억원과 비교하면 53% 감소했다.

전분기에는 국채 및 유럽 AI·태양광 관련 펀드 평가이익이 반영됐던 만큼 이번 분기 투자손익 감소는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다. 따라서 이번 실적 개선을 투자손익보다는 보험 본업의 회복에 초점을 맞춰 볼 필요가 있다.

자본 여력도 개선됐다. 2분기 말 K-ICS 비율은 167.0%로 전분기보다 4.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금리 상승으로 OCI 부담이 완화되고 이익잉여금 누적에 따른 자본 확충 효과가 나타나면서 자본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순자산 증가에 따른 배당가능이익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다올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의 적정주가를 기존 63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7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2027년에는 5460억원으로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한화생명의 향후 실적은 이번 2분기의 급격한 이익 증가 자체보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가 CSM 증가로 이어지고, 예실차와 손해율이 실제로 개선되면서 보험 본업의 변동성을 얼마나 낮추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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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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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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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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