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군이 6일 독도 인근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했다
-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주장 속 방위 의지를 재확인했다
- 해군·해경·독도경비대가 경계와 차단 절차를 점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 방위백서서 22년째 자국 영토 주장…일본 방위백서 발간 이틀 만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해군이 6일 독도 인근 동해 해역에서 우리 영토 수호를 위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군은 이번 훈련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는 무관한 정례적 훈련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일본이 최근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로 표기한 상황에서 독도 방위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훈련은 8월 6일 우리 영토·국민·재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해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왔으며, 이번 훈련은 우리 영토·국민·재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했다"며 "훈련 방식·참가 전력 규모 등은 과거 훈련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군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하는 독도방어훈련을 '동해영토수호훈련'이라고 부른다. 이번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올해 들어 첫 실시로, 지난해 12월 훈련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세 번째 독도방어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독도경비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수상함 전력과 투입 병력·장비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실제 훈련에서는 독도 인근 해역에서의 경계·감시, 우발 상황 대응, 영토 접근 세력 차단 등을 가정한 방어 및 대응 절차가 점검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독도 인근에서의 영토수호훈련이 일본의 영유권 주장과 직접 연계된 대응 조치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다만 일본이 매년 방위백서와 외교·안보 문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은 사실상 영토 주권 수호 차원의 실질적 조치로서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 4일 각의를 거쳐 발표한 2026년 방위백서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을 설명하며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기술했다. 독도 주변 해역을 자국 영해처럼 표시한 지도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내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도 포함됐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명기한 것은 2005년 이후 22년째다. 일본 정부는 우리 군이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할 때마다 한국 정부에 항의해 왔으며, 우리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이라며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