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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드테크 IPO 빅뱅] ㉑본원양자, 중국 '양자 굴기' 선도할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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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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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양자컴퓨팅 기업 본원양자가 6일 대규모 프리IPO 펀딩을 완료했다.
  • 본원양자는 중국 최초 양자칩·양자컴퓨터·운영체제를 상용화하며 커촹반 상장을 준비 중이다.
  • 허페이시는 지속적인 국유자본 투자로 본원양자 중심 양자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최초 양자컴퓨팅 기업 '본원양자' 소개
커촹반 상장 추진, A주 양자기술 3호주로
올해 6월 대규모 프리 IPO 펀딩 완료
기업가치 5조700억원, 中 업계 중 최고

이 기사는 8월 5일 오후 3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양자컴퓨팅은 더 이상 연구실 속 미래 기술이 아니다.

인공지능(AI)에 이어 차세대 국가 전략기술의 패권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부상하면서, 기술 경쟁은 물론 자본과 산업 생태계를 둘러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역시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화와 자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 최초의 양자컴퓨팅 기업 본원양자(本源量子·Origin Quantum)가 기술 자립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양자기술 3호 상장사'에 도전하고 있다.

본원양자의 성장 과정은 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 중국이 양자기술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온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 본원양자 공식 홈페이지] 중국 최초의 양자컴퓨팅 기업 본원양자(本源量子·Origin Quantum)는 2026년 5월 초 180개 큐비트를 탑재한 4세대 '본원오공-180'​을 정식 가동했다.

◆ '양자기술 3호 상장사' 탄생 기대

본원양자는 2025년 9월 커촹반(科創板·과창판) 상장을 위한 지도 등록을 완료했고, 현재도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 지도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확한 상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순조롭게 IPO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본원양자는 국순양자(國盾量子 QuantumCTek. 688027.SH), 국의양자(國儀量子·CIQTEK 688828.SH) 이후 중국 내 세 번째 양자기술 상장사가 된다.

본원양자의 축적된 기술 경쟁력은 결국 자본시장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查)에 따르면 본원양자는 2017년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현재까지 총 6차례의 투자를 완료했다.

가장 최근인 올해 6월 15일 본원양자는 약 30억 위안 규모의 프리IPO(Pre-IPO) 라운드 펀딩을 완료했으며, 투자 전 기업가치는 210억 위안에, 투자 후 기업가치는 240억 위안(약 5조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중국 내 양자컴퓨팅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기업가치다.

이번 투자에서 조달한 자금은 전액 시장 방식으로 모집됐으며 △IBM을 벤치마킹해 1000 큐비트 및 1만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12인치 양자칩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 △차세대 초전도 양자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산업화 생산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의 독자적인 양자컴퓨팅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대규모 자금 조달이라는 의미를 넘어 본원양자가 상장 전 마지막 질주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최근 본원양자는 증자도 마무리했다. 대규모 프리 IPO를 완료한 지 한달 만이다. 이를 통해 등록자본금은 기존 3000만 위안에서 3억6000만 위안으로 1100%나 증가했다.

이번 증자는 대규모 자금 유치 이후 이후 지분 및 자본구조를 정비하고 상장을 준비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음을 말해준다. 실제로 중국의 하드테크 기업들은 커촹반 상장을 앞두고 이와 유사한 증자와 자본구조 개편을 진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는 본원양자가 생산능력 확대와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게 했을 뿐 아니라, 주류 자본이 양자컴퓨팅에 대해 '개념 검증' 단계에서 '상업적 실현' 단계로 이어지는 논리적 연결고리를 인정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 최초' 타이틀 보유

2017년 설립된 본원양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최초'의 타이틀을 보유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불린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중국 최초의 양자 칩 생산라인을 구축했고, 중국 최초의 초전도 양자컴퓨터 완제품을 판매·공급했다. 또한 중국 최초의 양자컴퓨터 운영체제를 개발해 공개 배포했으며, 중국 전역의 약 100개 대학과 협력해 양자컴퓨팅 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본원양자의 핵심 기술팀은 중국과학기술대학교(USTC)가 운영하는 '중국과학원 양자정보 중점실험실'에서 출발했다.

2017년 중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궈궈핑(郭國平)은 자신의 스승이자 중국과학원 원사, 중국과학원 양자정보 중점실험실 주임인 궈광찬(郭光燦)과 함께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중국 최초의 양자컴퓨팅 기업인 본원양자를 설립했다.

목표는 사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학화된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당시 양자컴퓨팅은 주목 받지 못하던 틈새 분야 중에서도 가장 비주류에 가까운 영역으로, 연구실 안의 '장난감' 정도로 여겨졌으며 상용화와는 매우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궈궈핑이 이끄는 연구팀은 수천 차례의 테스트와 개선 과정을 거쳐 마침내 2021년 첫 번째 양자컴퓨터를 납품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양자컴퓨터 완제품 공급 능력을 갖춘 국가가 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05 pxx1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05 pxx17@newspim.com

◆ 허페이시 전략적 투자의 결과물 '본원양자'

본원양자의 성장은 단순히 기업 기술력에만 의존한 결과가 아닌, '벤처캐피털 도시'로 불리는 허페이가 양자 산업 분야에서 정밀하게 추진한 전략적 투자의 결과다.

허페이시는 중국 대표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京東方∙경동방 000725.SZ)와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 688825.SH)를 키워낸 도시로도 유명하다.

본원양자의 투자 유치 과정을 살펴보면 허페이 지역 자본의 참여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졌다.

2017년 시드 라운드 당시 허페이가오신창업투자관리합자기업(合肥高新創業投資管理合夥企業∙HEFEI HI-TECH VC)가 과감하게 투자에 나서며 초기 지원자가 됐다.

이후 프리A 라운드에서 중국과기대자산경영유한책임공사(中科大資產經營有限責任公司)를 유치했고, 후속 투자 과정에서도 안후이성기업개혁발전기금 모펀드(安徽省企業改革發展基金母基金), 안후이성과학기술성과전환유도기금(安徽省科技成果轉化引導基金) 등이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허페이 국유자본은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까지 참여하며 본원양자의 장기 성장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허페이시 정부는 2027년까지 양자산업을 100억 위안 규모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도 설정한 상태다. 

본원양자가 위치한 허페이첨단기술산업개발구(合肥高新區)에는 '양자대로(量子大道)'가 조성돼 있다. 수㎞ 남짓한 구간에 30여 개의 양자기술 기업이 집적돼 있으며,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측정 등 3대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최대 규모의 양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 양자과학 실험위성 '묵자호(墨子號)', 세계 최초 양자 암호통신망 '징후 간선(京滬幹線·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며 지난과 허페이를 경유하는 약 2000㎞ 규모의 양자 암호통신 백본망)', 세계 최초 광양자컴퓨터 '구장(九章)' 등 세계적인 양자기술 성과가 탄생했다.

장강증권(長江證券)은 보고서를 통해 "양자 기술은 중앙 및 지방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 하에 국가 차원의 성장 키워드로 부상했고, 정부 업무보고서에 포함되었으며,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한 영역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중국 양자 기술 기업들은 양자 기술, 특히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계속해서 돌파구를 마련하며 양자기술 산업의 고속발전을 선도해갈 전망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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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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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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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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