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크릴이 4일 정부 주도 AIDC 얼라이언스 공급 분과에 참여했다
- 아크릴은 GPU 실가동률 93% 이상 GPUBASE로 데이터센터 효율·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 정부는 SK·네이버 등과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를 18.4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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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운영 소프트웨어 기업 아크릴이 정부 주도 'AIDC 얼라이언스'에 공급 분과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AIDC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다. 지난 6월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AI 데이터센터 분야 실행을 위해 구성됐으며, SK텔레콤·네이버클라우드·삼성SDS·LG전자 등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아크릴은 공급 분과에서 AI 인프라 운영 분야를 담당하며, GPU 자원의 세분화 할당과 작업 스케줄링, RoCEv2 기반 네트워크 가속을 지원하는 'GPUBASE'를 공급할 예정이다. GPUBASE는 통상 50~60% 수준인 GPU 실가동률을 93% 이상으로 높여 동일한 장비의 연산 처리량을 확대한다. 전력과 부지가 제한된 환경에서 GPU 추가 도입 부담을 줄이고 기존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아크릴은 글로벌 3대 클라우드에서 1272개의 GPU를 활용해 GPUBASE의 성능을 검증했다. 고부하 AI 학습 처리 성능은 미적용 환경 대비 최대 24배 향상됐으며, 작업 대기시간은 최대 93% 단축됐다. 최근 한컴과 33억원 규모의 고급형 GPUBASE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보급형 계약 22억원을 포함한 누적 공급 규모는 총 55억원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AIDC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국가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내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며 "GPU 실가동률을 93% 이상으로 높이는 GPUBASE의 기술력과 누적 55억원의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정책적 기회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SK·GS·네이버 등과 함께 1단계로 총 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35년까지 구축 규모를 18.4GW로 확대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