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 연설문 담당 보좌관 페레즈가 28일 백악관에서 퇴직했다.
- 페레즈는 연설 내용을 미리 알고 예측시장 칼시에 베팅해 1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혐의로 CFTC 조사를 받고 있다.
- 2016년부터 트럼프와 일해온 페레즈는 텔레프롬프터 담당자로, 대통령 연설문 사전 열람 권한을 이용해 언급시장에 베팅한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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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미리 알고 예측시장 베팅으로 거액을 벌어 내부자 거래 혐의 조사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원고 담당 보좌관이 백악관에서 퇴직했다고 폴리티코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브리엘 페레즈 대통령 부보좌관 겸 기술고문이 더이상 연방 정부에서 근무하지 않는다. 이 관계자는 페레즈가 해고된 것인지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이번 소식은 ABC뉴스가 페레즈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관련 사전 정보를 이용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서 1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혐의와 관련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지 채 2주도 되지 않아 전해졌다.
2016년 대선 캠페인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일해온 페레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할 때 연설 원고를 띄우는 텔레프롬프터 담당자다. 그는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에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보좌진 중 한 명이었는데, 그는 이를 활용해 칼시의 '언급시장(mention market)'에 베팅한 혐의를 받았다. 언급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등 인물이 어떤 단어나 문구를 언급할지 예측에 베팅하는 시장을 일컫는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