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순천시가 14일 순천만 흑두루미 2마리 보호에 나섰다.
- 시민과 함께 먹이터 조성·서식지 관리에 힘썼다.
- 이상행동 개체는 상시 관찰하며 교란을 막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순천만에 머무는 흑두루미 한 쌍 보호를 위해 시민과 함께 서식지 관리와 먹이터 조성에 나섰다.
시는 월동 시기가 지난 이후에도 순천만에 남아 있는 흑두루미 2마리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상시 관찰하고 수출 농경지 먹이터 조성 등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 개체는 먹이활동 중 논바닥에 주저앉는 횟수가 늘어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여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11일 시민과 함께 농경지에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방류하고 약 4ha 규모의 대체 서식지 무논을 조성했다. 수위와 식생을 점검하며 주변 농경지와 연계한 서식 환경 유지에도 나서고 있다.
또 흑두루미의 잠자리와 이동 경로를 매일 확인하고 행동과 섭식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력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서식지 내 사람과 차량 접근을 제한하는 등 외부 교란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 주요 활동 구역을 안내하고 일정 거리 유지 협조를 요청하는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와 주민도 먹이 공급과 관찰에 참여하며 순천만 생태학교와 연계한 현장 교육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오는 9월 '만물공동회'로 이어 생태 보전 공론화와 정책 논의로 확장할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순천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생태 보전의 주체가 되는 도시"라며 "정책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하고 행정은 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