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지휘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14일 김모 전 광산서장과 박모 전 광산서 형사과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특수단은 또 앞서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한 광산서 수사팀장 박모 경감(59)에게도 같은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특수단은 일선 서 수사팀장 단독으로 살인 사건 증거를 은폐하기 어렵다고 보고 당시 지휘부 라인이 보고를 받았는지 확인 중이다. 이에 특수단은 지난 13일 박 경감과 팀원들은 물론이고 광주경찰청 형사과 및 광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등 7명도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광주경찰청과 광산서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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